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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적극 검토
  • 교통일보
  • 등록 2005-09-22 08: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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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구간 연장, 대중교통수단 전환
전국 최초로 대전에 자기부상열차가 실용화된다.

대전시는 자기부상열차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의 이런 계획은 정부가 건설중인 자기부상열차 시험구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2007년까지 1백억원을 들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대전엑스포과학공원까지 1㎞ 구간에 자기부상열차 시험구간을 건설할 예정이다.

시는 이 시험구간을 연장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전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1단계 노선은 정부대전청사~대전문화예술의전당~한밭수목원~과학기술창조의전당~대전엑스포과학공원~국립중앙과학관을 잇는 4.2㎞ 구간이다. 국립중앙과학관~대덕과학문화센터~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10㎞는 2단계 구간으로 검토되고 있다. 지하철 건설시 ㎞당 8백억원의 비용이 들지만 지상에 건설하는 자기부상열차는 4백억원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 대전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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