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운행 캠페인 시작 알리고 사고감소 의지 다져
전국화물공제조합은 13일 오후 3시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2011년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갖고 올해 사고예방활동에 들어갔다.
화물공제조합의 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은 교통사고 예방활동 시작을 알리고 사고감소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 휴게소, 톨게이트, 화물터미널 등에서 계속 실시된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전국화물연합회장과 국토해양부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교통안전공단 임직원,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화물공제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 발대식과 동시에 전국 15개 지부 170여명이 17개 고속도로 휴게소, 화물터미널, 항만 등에서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하고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화물차에 후부반사지를 부착했다.
또 화물차 운전자들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이동상담소를 설치하고 안전 삼각대 등 안전용품도 배포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2기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원 16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실시됐다.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은 사고예방활동 다각화와 선진교통문화의 현장 확산을 위해 장기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안전 공로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선발됐다.
홍보단원은 안전운행 의식을 전파하고, 교통시설의 문제점을 건의·제안하는 등의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