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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정비연합회 28일 회장 선거 재실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04-02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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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강원조합 연합회 재가입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가 오는 28일 제12대 회장 선거를 재실시한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12대 회장 선거를 이달 28일 재실시하기로 하고, 13일쯤 회장선거를 공고할 예정이다.

검사정비연합회는 지난해 12월8일 열린 제12대 회장 선거에서 박완수 후보(전 충북조합 이사장)를 선출했으나 금품 수수와 관련, 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무효가 선언됐다. 박 후보는 법원에 당선자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를 제기했으며, 지난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된 정병걸 회장이 차기 회장 선출때까지 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연합회가 또 다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더라도 박완수 후보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면 새 회장은 원인무효가 되고 박 후보가 회장 직을 맡게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기조합과 강원조합이 연합회에 재가입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 구성원은 전국 17개 시·도 조합 중 13개 조합이 됐다. 연합회를 탈퇴한 조합은 서울·인천·경기제1·광주 등 4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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