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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30일 오전 춘천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제9대 이사장 보궐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윤재일 현 춘천시지부장(51)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4명이 입후보했으며 35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윤 이사장은 2차 투표까지 간 결과 총 20표를 획득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2년까지다.
윤 이사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조합원의 화합과 단결을 모색, 보다 진일보한 조합위상을 정립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춘천 출신으로 지난 2002년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 춘천시택시협의회 의장, 전국택시노동조합 강원지부 부본부장·춘천시지부장, 개인택시조합 춘천시지부 사무국장, 춘천시지부장 등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