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표 획득해 22표 그친 이경동 후보 따돌려
서울버스조합 새 이사장에 유한철 서울승합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서울버스조합은 28일 오후 2시 조합 회의실에서 제14대 이사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유한철 서울승합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유한철 서울승합 대표이사와 이경동 중부운수 대표이사가 입후보, 2파전으로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유 후보는 37표를 획득, 22표에 그친 이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유한철 신임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의 잔여 임기(내년 2월)를 수행하게 된다.
유 신임 이사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주어진 임무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부이사장 3명과 감사 선출은 이사장이 전형위원회를 구성, 선출하도록 위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