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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통근·통학용 전세버스 CNG로 전면 교체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1-03-26 21: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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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까지 1063대, 구입 보조금 지급·저리 융자금 지원
서울시가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교체 대상을 시내버스에서 전세버스까지 확대한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과 시민건강을 위해 서울등록 통근·통학용 전세버스 1063대를 오는 2014년까지 모두 CNG버스로 전면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한 대당 구입비가 약 1억5000만 원으로 알려진 CNG버스를 구입할 경우 경유버스의 차액만큼인 185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용기간이 9년이 넘지 않은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교체할 경우 차 연식을 기준으로 25만원에서 950만원까지 조기교체 특별보조금을 지원한다.

차 연식에 따라 850만원~최대 4250만원까지 2% 저리로 융자금도 지원한다. 융자금은 3년 이후부터 5년 동안 원금을 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 서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도 50% 감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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