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익운수-협진운수-충진교통 등 3개사 가장 높은 S등급
대전 시내버스의 성과이윤이 평가에 따라 차등배분 된다.
대전시는 22일 올해 첫 시내버스발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이윤을 '서비스 분야'와 '경영부문'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배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발전연구원과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운행사원의 친절성과 쾌적성, 운행의 정시성 등을 평가한 결과 경익운수, 협진운수, 충진교통 등 3개사가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아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다. 이어 A등급에 3개사, B등급 4개사, C등급은 3개사로 분류됐다.
대전시는 또 경영평가 분야는 올 5월까지 마칠 계획으로 재무건전성, 수입금관리, 원가관리 등의 6개 항목에 대해 전문회계법인이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 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해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