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조합 제14대 이사장 보궐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서울버스조합은 정진섭 이사장 등 집행부 총사퇴에 따라 새로운 이사장 선출을 위해 지난 18일 오후 6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경동 중부운수 대표이사와 유한철 서울승합 대표이사가 각각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입후보자 기호는 등록 접수 순에 따라 이경동 후보가 1번, 유한철 후보가 2번을 받게 됐다.
서울버스조합은 오는 28일 오후2시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전임 이사장의 잔여 임기(내년 2월)를 수행할 새 이사장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