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택시조합은 지난 15일 춘천 라데나콘도에서 제54기 정기총회를 열고 김진수 현 이사장을 제24대 이사장으로 재추대했다.
김 이사장은 "유가급등 및 임금고정 등 업계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업권 확보와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강경상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원주 치악교통(합)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2010년 사업결산과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우수조합원 30여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