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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기름값, 이런 운전요령으로 아끼세요!
  • 김봉환
  • 등록 2011-03-12 15: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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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친환경운전> 발간
 
환경부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친환경운전>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10가지 친환경운전 방법별 연료 및 온실가스 감축량과 절감액을 제시하고 삽화와 그래프를 이용 절감효과를 손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이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속도(60~80km/h)를 준수하면 10%의 연료가 절약돼 연간 27만원의 연료비 절감과 322kg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가 발생한다.

하루에 급출발을 10번하면 100cc의 연료가 낭비되고, 급가속하면 연료소모가 30%이상, 오염물질이 50% 이상 증가한다.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루 10분만 줄이면 1.5㎞ 이상 주행할 수 있는 168cc 연료가 절약돼 하루 300원, 연간 약 5만3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신호 대기시 기어를 중립모드(N)으로 전환하면 구동모드(D)에서 보다 30% 이상 연료소비가 줄고, 하루 5분동안 중립모드로 전환시 연간 1만6000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언덕길에서는 관성운전이 필요하다. 내리막길에서 자동차의 연료 차단기능을 활용해 관성운전을 하면 연비 약 20%를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연간 약 7만8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3~6월을 친환경운전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청사·지자체·민간단체와 협력해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등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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