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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의 한국 자동차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03-02 19: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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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픽업 컨셉트카 'SUT1' 선보여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81회 '제네바 모터쇼'에는 다양한 종류의 신차들이 선을 보인다.

국내 자동차 업계도 신차를 대거 공개하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차는 픽업 컨셉트카 'SUT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변속기 장착 코란도C를 선보이는 등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액티언 스포츠의 부분변경 모델인 SUT1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 트럭의 장점을 고루 갖춰 레저활동, 화물 운송, 도심 주행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토록 한 트렌디 스타일 차종이다.

유로 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FR 2.0 액티브 디젤 엔진을 적용해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개선했다.

저속 구간 토크를 동급 최대(190Nm)로 구현하는 등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이 차는프리미엄 SUV에 쓰이는 더블위시본과 5 링크 현가장치의 완벽한 조화로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과 주행안정성도 구현했다.
 

현대차는 유럽 전략 중형 왜건인 'i40'(프로젝트명 VF)를 처음 공개했다.

'i40'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맡아 완성한 유럽 전략 중형 모델로 현대적인 이미지와 함께 독창·역동적인 스타일을 담았다.

유럽에 판매할 'i40'는 유로V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디젤 엔진을 달았다. 총 4개 모델에 6단 수동 및 자동 변속기가 사용했다.

현대차는 또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벨로스터'와 소형 CUV 컨셉트카 '커브'도 유럽 무대에 선보였다.

이외에 1350㎡의 전시장을 마련해 컨셉트카 커브와 에쿠스 등 총 10개 차종 11대를 전시했다.
 

기아차도 프라이드 후속모델(수출명 리오)를 세계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새로 나온 리오는 세계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으로 하반기 국내,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4도어, 5도어는 물론 유럽시장을 겨냥한 3도어까지 총 3가지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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