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예산 중 일부가 시내버스 업체 대표 개인 직원의 인건비로 지급했다는 의혹이 일어 지난 9일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업체의 2007-2009년도 인건비 관리소홀과 관련해 특별감사를 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바로 시정하라"고 지시했다.
광주시는 감사결과 위법 부당한 예산 집행사실이 확인되면 환수조치하고 제도개선과 함께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은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