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하루 52회 운행…시내버스 요금과 동일
코레일은 경북 김천(구미)역과 구미공단간 리무진 버스를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운행될 리무진 버스는 28인승으로 하루 52회 운행되며, 최근 버스 디자인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지난해 11월 1일 문을 연 김천(구미)역은 그동안 구미시 등 지자체와 리무진 버스 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이번에 결실을 맺게됐다.
배차시간은 고객들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KTX정차 시간에 맞춰 운행될 예정이다.
리무진 버스 요금은 현재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4월부터 운행될 예정인 리무진버스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구미역을 연계해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제1노선은 황상동~인동(배후도시)~공단본부~구미역~KTX역이다.
제2노선은 4공단~금오공대~신평동~구미터미널~구미역~KTX역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