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손보사 사장단 "4대 교통악습 뿌리 뽑자"
  • 김봉환
  • 등록 2011-01-20 07:36:22

기사수정
  • 교통사고 방지 거리캠페인 펼쳐
 
손해보험사 사장단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손보사 사장단은 1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국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음주운전 △DMB 시청 △과속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4대 악습을 타파하자는 퍼포먼스를 실시한 후,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전단지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손보사 사장단은 정부와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상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실제로 2009년 교통사고 건수는 23만1990건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사상자 수는 23만7709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사장단은 "교통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정부나 교통관련 기관들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음주운전과 과속·난폭운전, 신호위반, DMB시청 등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4대 교통악습을 뿌리 뽑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손해보험업계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