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현대차는 361만여대를 판매해 창사 이후 최대실적을 달성했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전체 산업수요와 타업체들의 판매가 모두 늘었음에도 현대차만 유일하게 판매가 6% 감소했다. 우리는 작년 사업계획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시장점유율은 41.5%(수입차 포함)로 10여년 만에 최저치에 그쳤다. 현대차는 1위라는 안일함에 빠져 시장변화와 고객의 욕구를 외면해왔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지난 15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1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