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크기의 2.4배…전자 포토 카드 등 현장 이벤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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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 복판에 대형 크기의 신형 모닝이 등장했다.
기아자동차는 17일 서울 강남역 7번 출구 유 스트리트(U-Street)에 위치한 엠 스테이지(M-Stage)에 실제 크기의 약 2.4배(전장 기준)에 달하는 '자이언트 모닝'을 설치하고 기아차 임직원 및 모닝 동호회원, 신형 모닝 사전계약 고객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이미지로만 공개된 스포티 유러피안 신형 모닝의 모습을 출시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큰 경차'를 콘셉트로 한 자이언트 모닝을 제작·전시했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트 모닝은 오는 24일 출시되는 신형 모닝의 모습을 약 2.4배(전장 기준)로 확대, 전장 8500mm X 전폭 3200mm X 전고 3550mm의 크기로 만들어졌다.
기아차는 자이언트 모닝이 전시되는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를 펼쳐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이언트 모닝과 찍은 사진을 전자카드로 제작해 원하는 이에게 제공하는 '자이언트 모닝 전자 포토 카드 전송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타로 전문가가 직접 고객들에게 신년 운세를 점쳐 주는 '자이언트 모닝 굿 럭(Good Luck) 이벤트'도 펼친다. 온라인에서는 모닝 SNS 사이트에 축하글을 남기고, 인증 사진을 게시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세상에서 가장 큰 경차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성능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무장한 신형 모닝에 큰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이언트 모닝'은 내달 16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