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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한국 컨셉트카 등 선봬
  • 이호돌 기자
  • 등록 2005-09-12 2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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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순수한 매력'을 주제로 내건 제61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가 12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개막됐다.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에서 천 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120여종의 신차를 선보였으며 현대, 기아, 쌍용차, GM대우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들도 유럽시장 공략을 겨냥해 컨셉트카와 신차, 양산차를 대거 출품했다.

독일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는 월드컵 존을 운영하며 신형 클릭과 컨셉트카 '엑센트 SR'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멀티-S'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중형세단 로체의 신차발표회도 가졌다. 로체는 기아차가 옵티마 후속으로 5년만에 선보이는 중형세단으로 유럽시장에서는 마젠티스(Magentis)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국내에 출시한 SUV 카이런을 해외 무대에 처음 소개했다.

GM대우차는 시보레 전시장에서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 레이싱 버전과 최근 국내에 출시한 소형 신차 '젠트라' 등 2개의 신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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