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일 현 회장 연임하지 않기로 결정…이사진 규모 축소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내년 2월 중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 김진일 회장은 23일 열린 제2차 정기 이사회에서 "회장의 임기 만료일이 내년 6월에 끝나므로 이 시기에 임시 총회를 개최해 회장을 선임하는 것보다는 2월 정기 총회에서 새로 선출하자"며 내년 정기 총회 전까지 신임 회장을 이사회에서 추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회원사들의 연임 요청에도 불구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 의사를 밝힌 장종식 상근부회장에 대해서는 뜻을 받아들여 퇴임 의사를 수용하기로 이사회에서 논의했다.
또 현재 51인으로 구성된 이사진의 규모를 축소하는 안과 일반 연회비를 완화하는 안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해 내년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51명 중 3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