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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향길 타이어 무료점검
  • 신제현 기자
  • 등록 2005-09-09 2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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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어협회, 16일 만남의 광장에서
대한타이어공업협회(회장 조충환)는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추석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16일 무상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부고속도로 양재와 중부고속도로 동서울의 '만남의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이날 서비스는 정비 전문인력 총 20명이 타이어 등 차량의 이상여부를 점검해 정비불량요인에 따른 적합한 안전조치를 취하는 방법으로 제공된다.

협회는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점검(1천980대)을 실시한 결과, 5대 중 1대가 정비불량상태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불량상태는 타이어 손상, 공기압 부적합 등 교통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심각한 경우가 많았다.

협회 관계자는 "타이어 공기압이 부적합할 경우 연료가 과다하게 소모된다"며 "타이어수명을 높이고 기름을 절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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