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조연맹 김주익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한전아트센터 4층 양지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제20대 위원장에 김주익 현 위원장을 재선출했다.
제20대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 위원장은 이날 참석 대의원 135명의 찬반 투표결과, 찬성 131표를 얻었으며 반대 3표, 무효 1표가 나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전임 강성천 위원장(현 한나라당 의원)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면서 산적한 현안과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연맹을 이끌어 온 점이 큰 지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