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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전문 상담 요원 '어드바이저 제도'를 도입하고,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 전문 상담 요원인 어드바이저는 입구에서 전달된 정보에 따라 ▲고객 차 예약 확인 ▲상담과 접수 ▲고객 쉼터 안내 ▲자동차 해당 작업장으로 입고 ▲차 점검과 수리 ▲수리 내용 설명 ▲출고와 배웅까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한다.
특히, 기아차는 차를 수리하는 동안 고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서비스 센터 내에 고객 라운지를 마련하고, 작업 진행 현황판을 설치해 고객이 직접 자신의 차 작업 상황이나 진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어드바이저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에게 한층 편리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올해 수원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광주, 인천서비스센터에 설치하고, 내년까지 전국 20개 직영 서비스센터 전체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들이 편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공간 개선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레드 큐브' SI를 비롯, 여성 고객을 위한 '뷰티 서비스'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