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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달협회 큰 잔치 성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5-09-08 2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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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억1,680만원 장학금.복지금 지급
서울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박종수)는 8일 교통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05년도(제21회) 큰 잔치를 열고 종사원자녀 장학금 지급 및 모범종사원 표창, 장수금 수여식 등을 가졌다.

이날 큰 잔치에는 고교생 94명, 전문대생 9명, 대학생 37명, 특별장학생 25명 등 학업성적이 우수한 종사원자녀 165명에게 총 6천1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60세 이상 회원 344명에게 수연금, 66세 이상 204명에게 경로금, 최고령 회원인 노범래 옹(1926.6.25생)에게 장수금 등 총 5천500만원의 복지금이 수여됐다.

모범 회원과 직원도 선발, 백승환 씨 등 57명에게 협회 이사장 표창이, 백종철 씨 등 7명에게 전국용달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교통안전공단 이상원 서울지사장과 박완식 과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종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항상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일해온 회원들이 있었길래 협회의 반석을 다질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회원들이 더욱 합심단결해 우리 업권을 보호하고 신장시키자"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시대의 도래에 따라 화물운송사업도 일대 혁명을 맞게 되고, 종전과 전혀 다른 형태의 영업방식이 전개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협회도 더욱 노력하고 연구, 회원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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