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AN, e-PICKUP 모델 2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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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업체 CT&T가 첫 전기 화물차를 선보였다.
CT&T는 전기화물차 '이밴(e-VAN)'과 '이픽업(e-PICKUP)'에 대한 정부인증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판매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e-VAN'과 'e-PICKUP'은 CT&T의 소형 전기차 '이존(e-ZONE)'을 화물차로 개량한 모델이다. 올 10월 개발해 지난달 25일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 및 환경부의 '저속전기차 안전기준'에 따른 인증테스트를 통과, 자동차안전검사증을 취득했다.
전기화물차는 월 전기료 1만5000원(월 1500㎞ 주행 기준)에 불과한 경제성에 넓은 적재함이 추가됐다. e-VAN의 적재함은 가로 1420×세로 1440×높이 1200mm이며 e-PICKUP은 가로 1438×세로 1314×높이 218mm의 적재함을 갖췄다.
CT&T는 앞으로 e-WINGBODY, e-CAFE 등 다양한 특장차도 개발을 마치고 곧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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