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지능형 버스정류장 'u-쉼터' 계속 운영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0-11-23 23:04:17

기사수정
  • 지하철 운행정보, 버스정류장 찾기 등 콘텐츠 보완
 
G20정상회의를 맞아 코엑스, 테헤란로 등 12개소에 설치했던 지능형 첨단버스정류소 'u-쉼터(u-Shelter)'가 시민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새롭게 담아 계속 운영된다.

서울시는 'u-쉼터(u-Shelter)' 일부 콘텐츠를 지하철 운행정보와 버스정류장 찾기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보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노선버스번호만 터치하면 디지털 노선도와 함께 도착될 버스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이 표출되고, u-쉼터를 경유하는 버스 중 먼저 도착되는 버스를 한눈에 알 수 있다.

버스도착 정보뿐만 아니라 ▲전자지도 ▲주요지점 버스노선과 기상 및 영상정보 ▲관광정보 ▲G20 참가국 영상 ▲IP-TV 교통방송 ▲날씨정보 및 생활지수 ▲주요 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심야시간대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콜택시 자동연결 기능 ▲화장실 위치와 응급실 위치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유도 서비스 ▲교통카드 잔액확인 기능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 도시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앞서 G20 정상회의 기간에 'u-쉼터(u-Shelter)' 는 외신기자단 방문 코스로 선정돼 우리나라의 IT발전상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역할을 했다.

G20 프레스 투어에 참가한 외신기자단은 "서울의 IT발전과 미래의 버스정류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프로필이미지

이호돌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