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연대 제 5기 임원 및 각급 선거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각 지부 사무실 및 이동투표소에서 실시된다.
16일 화물연대에 따르면 제5기 본부장 및 수석부본부장 선거에 옥중 출마한 김달식(제4기 본부장)-엄상원(제 4기 충강 지부장)씨와 최일환(화물연대 울산 조합원)-김영돈(제4기 부산지부 동부지회장)씨가 러닝파트너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또 전국 15개 지부장 선거에는 모두 28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지부 가운데 부산지부는 4명이 입후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으며 인천·광주·충강(충북/강원)·제주 등 4개 지부는 단독 출마로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확실시 된다. 그 외의 지부는 모두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화물연대 본부장 기호 1번 김달식 후보는 '법제화 대장정 이젠 마무리하겠다'는 슬로건을, 기호 2번 최일환 후보는 '침체와 패배의 사슬을 끊고 다시 서는 화물연대!!'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두 후보는 지난 4기 선거때도 격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