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에 최봉순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수상자로 선정된 최봉순씨는 2001년 부터 '친절기사 교통봉사대'대원으로써 활동하며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과 도서벽지 초등학생 초청 서울견학, 운전자 자율의식 개혁, 스쿨존 지키기 운동 등을 꾸준히 전개했다.
서울시는 또 최우수상 수상자로 지난 20여 년간 tbs 교통방송 통신원으로 199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112무선봉사단'을 창설한 김명배씨,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 등을 예방하는데 앞장서온 '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를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최홍운씨(새마을 교통봉사대지도위원장), 삼성교통 안전 문화연구소, 송시환씨(시민교통안전협회)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교통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교통문화상은 서울의 교통환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봉사한 시민에게 주어지며 올해가 8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