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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물류대상에 조양국제종합물류(주)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0-11-05 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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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자 물류 활성화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 수상
올해 18회째를 맞는 '2010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이 김희국 국토해양부 차관, 김진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양국제물류(주)가 대상에 해당하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양국제종합물류는 화주기업들의 자가물류를 3자물류로 전환하고, 인천항 아암물류단지내 LCL((Less than Container Load: 하나의 표준 컨테이너를 만재할 수 없는 소량 화물) 전문공동물류센터를 설립해 수출입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물류 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또 국보 김영철 대표이사와 울산특수화물 김시환 대표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대한통운, 씨제이지엘에스(이상 단체), KGB택배 박해돈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은 한솔씨에스엔, 용마로지스(이상 단체), 한익스프레스 김성용 전무, 강원개별화물협회 김동은 이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주식회사 에스에이치로지스틱스 등 4개 기업 및 주식회사 로지스파트닷컴 박석하 대표이사 등 19명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물류대상은 물류 체계를 개선하고 효율화하는 데 공헌한 물류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제정됐으며 올해가 18회째다.

올해 한국물류대상은 총 42개 단체 및 개인이 응모해 내부심사와 부처협의를 거쳐 지난달 29일 수상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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