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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전자 복지재단은 신임 사무국장으로 김영구 씨(55. 전 통일부 민주평통사무처 사업추진단장)가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지난 9월17일부터 30일까지 신임 사무국장 채용공고를 실시해 총 44명의 지원자 중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영구 씨를 선임했다.
김영구 사무국장은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향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복지기금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1955년생으로 경남대 정치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22회(1978) 행정고시에 합격해 통일부, 민주평통사무처 사업추진단장, 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