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고읍~잠실, 인천 남동구~여의도, 고양 중산~광화문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 사업자를 모집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고하는 3개 노선은 지난 6월 공모 당시 신청업체가 없었던 △양주(고읍·옥정)∼잠실 △인천(남동구)∼여의도 △고양(중산)∼광화문 노선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27일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7개 확대노선 사업자를 확정, 이달 중순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자 모집 신청접수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이며, 신청자격 및 방법과 사업 제안 안내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ltm.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부는 대중교통전문가 등으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수행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서비스 개선 등을 평가한 뒤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 확대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으로부터 5㎞이내에 각각 4개 이내의 정류소만 정차하고 그 외 지점에서는 무정차로 운행하는 버스로 평균 15분정도 운행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