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불금액 2억2천만원, 단말기 오류 등 주 원인
서울시에서 최근 5년간 교통카드 오류로 과오납이 15만5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7월부터 올 8월까지 교통카드 오류로 인한 과오납이 15만5836건으로 환불된 금액은 2억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카드 오류는 ▲GPS와 태그인식 등 단말기 오류 ▲환승할인과 요금차감 등 요금오류 ▲다인승 승차로 인한 하차태그 오류 등이 주 원인 이었다.
이에 따른 환불건수는 2008년 1만600여건에서 지난해 1만200여건으로 다소 줄었다. 올해는 8월 현재 3500여건으로 집계됐다.
교통카드 결재 오류는 버스회사 전산 확인 후 환불받거나, 신용카드는 인터넷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센터에서 사용내역을 확인 후 환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