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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류관리사 시험 2303명 합격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0-10-13 0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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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격률 30%…역대 최고 수준
토해양부는 올해(제14회)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2303명의 명단을 13일 확정·발표했다. 국토부는 합격자들의 취업활동을 고려해 발표시기를 예년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에서 치러진 올해 시험에는 원서 접수자 1만3550명 중 7676명이 응시해 합격률은 30%로 나타났다. 원서접수 인원은 전년보다 18.5% 감소했으며 시험 과락자가 전년대비 70% 증가해 문제가 다소 까다로운 편이었음에도, 시험응시율과 합격율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물류관리사 자격증 취득자는 총 1만 6452명이며, 이들은 물류관리사 DB센터를 통해 물류관련 전문교육과 채용 등에 관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은 1997년 국토해양부가 물류에 관한 계획·조사·연구·상담·자문 등 물류관리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시험 과목은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 등 5개로 매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한다.

합격자 명단은 국토부(www.mltm.go.kr)와 한국산업인력공단(www.q-net.or.kr), 한국통합물류협회(www.koil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은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관리사 DB센터(www.kcpl.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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