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시장에 선보인 세계 최강 'FH16 700마력' 트럭

볼보트럭코리아가 세계 최강 'FH16 700마력' 트럭과 '2011년형 EURO 5 FH/FM 시리즈' 트랙터 및 덤프트럭을 선보였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동탄의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이들 2011년형 신제품을 아시아지역 최초로 출시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품질과 성능은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이번 신제품 출시로 국내 수입트럭 업계 1위는 물론 전체 트럭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 행사에는 요아킴 로젠버그 볼보그룹 아시아 지역 트럭 총괄사장까지 참석해 직접 고객을 챙기는 등 본사 차원에서 국내 시장에 각별한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FH16 700마력은 최고출력 700마력에 최대토크 321.4㎏·m을 구현해 강력한 파워와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 적용되고 있는 최고 환경기준인 유로5 배출가스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트럭이다.

FH16 700마력은 볼보가 지닌 최첨단 기술력이 결집된 야심작으로 강력한 16리터 엔진이 탑재돼 높은 평균 속도를 유지하고 강력한 토크를 발휘해 장거리 중장비 운송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고객의 수익성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EURO 5 기준을 적용한 2011년형 볼보 FH/FM 덤프 및 트랙터 시리즈는 D13C 친환경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265㎏·m를 실현했다. 이 시리즈 역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했다.

첨단 SCR시스템이 적용돼 디젤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 유해물질을 대폭 감소시키는 한편 엔진효율은 더욱 높였다.

볼보의 특허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인 VEB플러스를 장착, 최대 5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제동 성능을 발휘해 무거운 적재물을 싣고도 신속한 제동을 가능하게 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민병관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품질과 성능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면에서도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볼보의 새로운 FH/FM 덤프 및 트랙터 시리즈가 국내 고객의 니즈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볼보트럭은 고객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올해 국내에서 1000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형 볼보 FH/FM 시리즈의 국내 시판 가격은 트랙터의 경우 1억3320만~1억6991만원(부가세 제외)이고 덤프트럭은 1억8891만~2억245만원(부가세 제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