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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검사정비연합회, 삼성화재 궐기대회 취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0-09-10 1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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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속한 시일 내에 계약 체결 높이겠다" 약속 받아내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는 삼성화재를 상대로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가질 예정인 궐기대회를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합회는 보험 정비요금 계약율이 가장 미진하고 횡포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파악된 삼성화재를 대상으로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10일부터 삼성그룹 본사 앞에서 갖기로 한 정병걸 연합회장의 1인 시위도 취소한다고 연합회 측은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8일 삼성화재와의 간담회에서 삼성화재 측이 각 지역 센터장에게 정비사업체와의 계약률을 높이라는 전통 또는 문서를 시달, 조속한 시일 내에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으며 이런 약속이 실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합회는 궐기대회를 개최하려 한 14일까지 최대 80%의 계약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궐기대회 및 1인 시위 등을 다시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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