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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지난 1일 새로운 준대형 세단 '알페온' 신차 발표회를 열고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이날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알페온은 GM대우 부평공장에서 생산한 차"라고 강조하며 "알페온 출시는 GM과 GM대우가 앞으로도 한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GM의 뷰익 라크로스를 국내 시장 트렌드에 맞춰 새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을 표방하고 있다.
아카몬 사장은 알페온의 장점으로 스타일과 성능, 안전성 등 3가지를 제시한 뒤 "알페온은 '렉서스 킬러'라 불릴 정도로 정숙하며 아우디나 BMW와 비견되는 차량인 데다 안전성도 최고 등급"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달 20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알페온은 다음달 7일 3.0 모델, 10월 중순 2.4 모델이 각각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