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성버스, 울산여객, 세원 등 4개 노선 운행
KTX울산역∼시내 연계 급행(리무진)버스 운행업체로 ㈜학성버스, 울산여객㈜, ㈜세원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18일 구관 회의실에서 KTX울산역 연계 급행(리무진)버스 사업계획서 평가회의를 열고 이들 3개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모두 4개의 노선 가운데 학성버스는 1노선(KTX울산역-시청-방어진), 울산여객은 2노선(KTX울산역-교육청-방어진)과 4노선(KTX울산역-울산대-남창), 세원은 3노선(KTX울산역-학성공원-달천)을 각각 운행한다.
울산시는 지난 9∼11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6개 업체 가운데 사업수행 능력과 버스운영의 안정성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11월 초 KTX울산역 개통과 동시에 모두 24대의 리무진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