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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미소금융 서울용달협회 대출자격 확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0-08-17 14: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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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등급 5~6등급 포함

SK미소금융은 서울용달협회 회원의 대출자격을 신용등급 7등급에서 5~6등급까지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차량구입 1년이내 타사 고리대출금 상환용 대출도 가능하도록 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달 서울용달화물협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용달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대출상품을 출시, 지난 9일 현재 24명에게 대출을 완료했다. 그동안 590명의 상담을 받아 183명의 자격심사를 했으며 이중 유자격자는 49명으로 나타났다.

SK미소금융은 이번에 대출자격을 확대함으로써 탈락된 대출신청자 중 재심사를 통해 80% 이상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대출상품은 지난해 12월 SK미소금융 출범 이후 대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특정 업종대상 최초의 미소금융 상품으로 용달차 구입자금이 필요한 서울용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기간 5년 이내, 기본 금리 4.5% 이내 조건으로 실행된다.

대출 대상자는 서울용달협회 회원이면서 신용등급 5~6등급 이하이거나 차상위계층 또는 근로장려금 신청자격요건자일 경우에 해당된다. SK미소금융은 2010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용달협회 회원을 위해 특별우대 금리 2%를 적용할 계획이다.

SK미소금융은 이 대출상품을 특화한 SK미소금융 5호점 송파지점(02-6285-5500)을 개설했으며,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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