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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국토해양부 제1차관 프로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0-08-17 1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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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의 대표적 '주택통'…대외 소통업무능력 뛰어나
 
국토해양부 1차관에 정창수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2차관에 김희국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차관급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창수 국토해양부 제1차관은 국토해양부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국토부의 대표적인 '주택통'이다. 강원 강릉 출신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박사를 받았다.

행시 23회로 1980년 공직에 입문해 건설부(건설교통부)에서 기획예산담당관실·토지관리과장·공보관·주택도시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주요 요직을 거쳐왔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시절 대통령 비서실에 파견되기도 했으며 2005년 국무조정실 심의관으로 파견돼 이해관계가 복잡한 경제부처 업무를 잘 조정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2008년 3월부터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으면서도 '매머드급' 조직의 전반적인 업무 상황을 잘 파악하고 각종 주요 정책을 강직하게 추진해 왔다. 대외 소통업무능력이 좋아 소통을 중시하는 현 정부의 방향과 맞는 편이다. 1993년 건설부 장관 표창과 1997년 홍조근정 훈장을 수여받았다.

△1957년 강원 강릉 출생 △서울고·성균관대 행정학 학과 △행시 23회 △건설교통부 공보관·주택도시국장·주택국장·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부단장 △국무조정실 농수산건설 심의관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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