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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사 자동차 담당 기자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지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예진수 문화일보 경제산업부 부장이 추대됐다.
종합지와 뉴스통신, 경제지, 전문지 등 40개 언론사 기자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회원사 간 정보교류와 '올해의 차' 선정, 자동차 콘퍼런스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예진수 회장은 "선진 각국의 기자들이 올해의 차를 선정해 오고 있는데 부끄럽게도 자동차 세계 5위권의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다"며 "올해 1차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올해의 차'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