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의 공급가격이 큰 폭으로 내렸다.
LPG 수입·판매사인 SK가스는 8월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차량용 부탄가스 값을 ㎏당 64.0원(4.2%) 인하한 1459.9원(ℓ당 852.6원)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E1도 ㎏당 64.1원(4.21%) 인하한 1458.9원(ℓ당 852.0원)으로 확정, 각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번 LPG 가격 인하는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하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달 ㎏에 45~55원 정도 올랐던 LPG 충전소 공급가격은 6월 이전 수준으로 환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