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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베일 벗었다
  • 강석우
  • 등록 2010-07-31 2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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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회 개최, 중형차 수준 동력 성능 확보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신형 아반떼가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강원도 평창 소재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양승석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 및 기자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MD)의 제품설명회 및 시승회를 갖고, 본격 출시를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신형 아반떼는 고성능·고연비·친환경성을 구현한 최첨단 1.6 감마 GDI 엔진을 동급 최초로 탑재해 140마력, 최대토크 17.0㎏·m로 중형차 수준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연비는 동급 최고수준인 16.5㎞/ℓ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형 아반떼는 1990년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를 달성하고 미국 컨슈머리포트, J.D.파워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평가기관으로부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는 등 현대차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처럼 차급을 뛰어넘는 월등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신형 아반떼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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