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8월5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및 해수욕장 등에서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8월5일까지 7일간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및 국도, 휴양지, 해수욕장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내 자동차제작사 여름휴가 합동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 피서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도 경포대해수욕장과 충남 꽃지해수욕장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지엠대우,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완성차 5사 합동으로 임시코너를 설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과 냉각수·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를 보충해 주고,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 교환해 준다. 또한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한다.
또 완성차 5사는 각각 종합상황실(현대 080-600-6000, 기아 080-200-2000, GM대우 080-3000-5000, 르노삼성 080-300-3000, 쌍용 080-500-5582)을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