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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들어준다
  • 강석우
  • 등록 2010-07-08 13: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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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세잎클로버' 프로젝트 실시
 
현대차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2010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교통사고 유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0 세잎클로버 찾기-교통사고 유자녀 소원수행'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소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차가 올해로 6년째 진행하는 것으로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총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의 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은 학교나 사회에서의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자신감이 결여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한 경제적 후원에서 벗어나 유자녀들의 자기주도형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지원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문화공연 관람, 공장 또는 연구소 견학 등의 체험학습이 결합된 '그룹 소원수행 행사'와 ▲소원 성취 이후의 소감 공모전 인 '세잎 스토리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의지와 자신감을 높여줄 계획이다.

소원 신청 희망자는 6일부터 내달 2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8월20일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13일부터 세잎클로버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잎클로버 찾기는 OO(이)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현대자동차 사회공헌 홈페이지(csr.hyundai.com)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포털 다음(www.daum.net) 브랜드검색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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