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05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5-05-15 19:30:38

기사수정
  •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주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사장 이대길)이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2005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가 12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허준영 경찰청장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등 교통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허준영 경찰청장은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선'지키기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청장은 "정지선 등 지켜야 할 선, 안전띠 등 이어야 할 선, 음주 등 그어야 할 선 등 3가지 선을 지키는데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인단속 장비 운영에 공이 큰 도로교통안전공단 유오재 과장과 전북지방경찰청이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무사고 운전자에게 영년 표시장 수여,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다짐하는 교통안전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행복한 가정의 적신호 교통사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선진교통문화'등 2편의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식후 행사로 교통사고 현장사진 및 포스터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올해 경찰청에서 국내 최초로 전국 234개 자치단체별로 교통안전 수준을 비교평가한 교통안전지수가 발표됐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보행자 지위' 배달·청소로봇 사고 책임은?…법령 정비한다 보도로 다니며 배달, 순찰, 청소 등을 하는 실외이동로봇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찰이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와 조치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선다.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실외이동로봇 등 원격운전 통행 안전성 제고를 위한 법제도 개선 연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경찰청은 제안요청서에서 ...
  2. 김포골드라인·9호선 혼잡도 낮춘다…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정부가 서울시와 김포시의 도시철도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와 김포시에 각각 64억원, 46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철도 증차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김포시에는 향후 3년간, 서울시에는 4년간 한시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이를 통해 김포 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2026년 말까지 5편성 증차하고,...
  3.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GV70 부분변경 모델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6일(금)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
  4. 대한항공,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 보잉 737-8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