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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표 전국택시노련 서울본부장(49)이 지난 2일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비례대표의원으로 서울시의회에 진출했다.
강 본부장은 한나라당이 공천한 10명의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중 서울지역 노동계 대표 자격으로 4번을 받았다. 강 본부장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부의장 겸 사무처장을 함께 맡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번 서울시 광역선거에서 41.4%를 얻어 5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냈다.
한편, 민주당 서울시 의원 비례대표 후보중 6번을 공천받은 김남배 전 전국개인택시연합회장은 1순위차로 아쉽게 떨어졌다. 민주당은 41%를 획득해 한나라당과 똑같은 5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