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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8월29일 시행
  • 김봉환
  • 등록 2010-06-08 08: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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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15일부터 23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도로교통공단은 국가공인 자격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8월 29일에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험은 6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9일간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9월 30일 예정이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조사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교통사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가를 배출하고자 마련된 자격이다.

2001년부터 민간자격으로 운영하다가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증받았다. 현재까지 민간자격 취득자 2000여 명과 공인자격 취득자 1700여 명을 배출했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공인자격은 교통사고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통경찰 및 자동차보험사 직원 등의 직무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격취득자는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www.cb.or.kr), 교통관련학과에 10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그동안 개인사정 등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했거나, 고졸이상 학력자가 학사 학위를 원할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2010년 7월부터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 소지자에게 경찰공무원 채용시 4점의 가산점이 부여되므로 경찰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격검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www.rota.or.kr/license) 또는 공단 전문자격교육처(02-2230-6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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