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중부권 최대의 '대전교통문화센터'를 오는 9월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면적 1만1511㎡ 규모로 2006년 4월 착공돼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6월말 준공 예정이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373억원이 투입됐다.
실내에 교통안전 시뮬레이션체험관, 교통문화학습관, 교통박물관과 실외에는 미니 자동차 교육장, 자전거 교육장 등을 갖추게 된다.
대전시와 대전경찰청이 공동 운영하되 시설 유지 및 관리는 시에서, 교통안전교육은 경찰에서 각각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