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이 1일 준공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BIS는 광역 버스노선축을 대상으로 지자체간 공동으로 버스 도착 시간 등의 정보시스템을 연계구축해 이용객들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30억7800만 원을 들여 추진해 온 광역버스정보시스템 정류소 안내기 196개와 센터시트템 1식 구축사업을 모두 마무리졌다.
시는 BIS운영을 통해 시내버스는 물론 광역버스 도착 예정정보와 지하철역사 주변 정류장에서 지하철 도착예정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시는 BIS의 본격 운영으로 서울과 경기지역 운행 버스에 대한 각종 정보는 물론 시내버스와 지하철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얻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지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대한 정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편리한 교통정보를 받게됐다"며 "추후 BIS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