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쥔 정정숙(울산, 37세)씨 작품 '무쏘를 생각하며'.

쌍용자동차는 '꿈(Dream)', '열정(Passion)', '인생(Life)'을 주제로 지난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쌍용자동차 사진 공모전'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에 '무쏘를 생각하며'를 출품한 정정숙 씨(37세)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쌍용차와 함께한 희로애락이 담긴 총 1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쌍용차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3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우선 공모 주제와 사진의 적합성 및 예술성을 바탕으로 1차에서 테마별 30편씩 총 90편(입상작의 3배수)의 작품을 선정한 후 2차에서 최종 테마별로 10편씩 총 30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울산에 사는 정정숙 씨는 "무쏘를 생각하면 첫사랑, 설레임, 희망 등이 떠오른다"며 "강산이 두 번 변할 정도로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 가족의 첫차 무쏘는 영원한 첫사랑이며 여전히 든든한 동반자다"라고 말했다. 정 씨에게는 '액티언(CX5 CLUB 2WD)'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수상작에는 테마별로 각각 10명씩 총 30명에게 ▲포토프린터(꿈부문) ▲디지털카메라(열정부문) ▲펜션 숙박권(인생부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진행된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에게 포토프린터 할인권 및 콘도 할인권 등이 지급되며 퀴즈에 응모해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70명에게는 차량용 블랙박스(10대), 프린터(60대)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쌍용차 마케팅담당 최우림 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전국에 걸친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참여 속에 쌍용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참신하고 따뜻한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말했다.

수상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당첨자 확인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및 이벤트 홈페이지(www.2010smotor.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