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제13대 이사장에 박권수씨가 당선됐다.
부산개인택시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실시한 제13대 이사장 선거에서 총투표자 1만436명 가운데 박권수 후보가 7522표(72.1%)를 얻어 이사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제13대 이사장 당선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거에서는 박권수, 권덕환, 배종국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2위는 배종국 후보가 2605표, 3위는 권덕환 후보가 288표를 얻었으며 무효표 21표가 나왔다.
부산개인택시조합은 1977년 6월 15일 설립돼 개인택시사업자의 업권보호와 권익신장, 사업자간 친목도모 등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전체 조합원은 1만4천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