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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부산 국제모터쇼가 29일 언론 사전공개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푸른 미래를 향한 자동차의 꿈(Drive green, Live clean)'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는 30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BEXCO)를 무대로 열린다.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며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완성차업체 5곳, 수입차업체 2곳과 전기자동차업체, 부품업체 등 총 154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기아차,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5대 완성차업체는 일제히 다양한 신차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